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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의원들 "안철수 전 대표 당대표 출마 반대"
"희생은 지도자의 숙명"...조배숙 등 12인 성명서 발표
 
오경애 기자 oha2104@naver.com 기사입력  2017/08/03 [15:14]

국민의당 의원들이 3일 성명서를 내고 안철수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를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조배숙 의원을 비롯한 김종회·박주현·박준영·유성엽·이상돈·이찬열·장병완·장정숙·정인화·주승용·황주홍 등 12명의 국민의당 의원들은 최근 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보도가 있었다당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을 이끌었던 지도자들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 앞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고개를 숙인 것이 불과 보름 전이었다고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이들 의원들은 희생은 지도자의 숙명이다. 그 보름 동안 달라진 것은 증거 조작 사건에 대선 지도부가 연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지만, 그것으로 대선 패배의 책임이 덮어지고 정치에 복귀하는 명분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패배와 이유미 씨 증거조작 사건의 여파로 당의 지지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이제 국민의당은 생사의 기로에 서서 혁신으로 거듭나야 산다. 그런 의미에서 전당대회는 앞으로 국민의당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당에는 대선평가위원회와 혁신위원회가 가동 중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안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는 두 위원회의 활동을 사실상 중단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들 의원들은 국민들은 우리 당이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다하기 바라고 있다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재고를 충정으로 조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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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3 [15:14]  최종편집: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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