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해변축제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양양에 상륙!

김규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8/17 [09:37]

세계적인 해변축제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양양에 상륙!

김규아 기자 | 입력 : 2017/08/17 [09:37]

세계 최고의 해변축제인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국내 최초로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는 세계 1위 맥주회사인 AB인베브가 주최하는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양양성공적 개최를 위해 AB인베브오비맥주(사장 FredericoFreireJardim), 양양군, 라온서피리조트(대표 박준규)와 16일 오후 2시 도청 본관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유치단 서포터즈 모습     © 뉴스다임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글로벌 맥주브랜드 코로나의 페스티벌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유망한 해변가를 선정해 여행과 바다, 그리고 음악을 테마로 해변에서 이루어지는 글로벌 페스티벌 브랜드다.

현재 스페인의 이비자를 비롯한 영국, 이탈리아, 멕시코, 호주, 일본 등 12개국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양양 서퍼비치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작년 8코로나 선셋 세션성공적인 개최로 페스티벌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한 코로나(오비맥주)측은 올해 규모를 확대해 양양 서퍼비치를 공식적인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개최지로 선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브랜드 코로나의 글로벌 채널에 강원도 양양을 정식 등록함으로써 국제적으로 강원도 양양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금년부터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양양 중광정리서피비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해양레포츠인 서핑의 대표적인 해변 중 하나로 국내 최초로 서핑 전용 해변으로 지정돼 서퍼들만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곳일 뿐만 아니라,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아름다운 석양과 이국적인 모습을 갖춘 해변이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페스티벌 당일 다양한 이벤트와 국내외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은 20~30젊은층에게 강원도 양양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각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일 해수욕장 폐장 이후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동해안 해변이 이제는 단순한 휴가철 해수욕 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국민적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 면서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은 이국적인 축제분위기와 양양의 아름다운 해변이 만나 젊은이들에게 잊지못할 강원도 해변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변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양양양양 서퍼비치(중광정리)에서 26, 27일 양일간 개최되며, 19일부터 25일까지는 선셋 위크로 열릴 계획이다.

주최자인 AB인베브는 벨기에 루뱅 소재의 세계 1위 맥주회사로 코로나, 카스, 스텔라, 버드와이저, 호가든, 카프리 등 전세계 2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맥주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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