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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특수학교 학생 40% 발달장애...'자폐증'
 
황선도 기자 newsdigm@newsdigm.com 기사입력  2017/10/12 [14:38]

국내에 특수학교 설립을 놓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일본에서는 전국 특수학교의 상황 조사를 실시했다.

 

전국특수학교 지적장애교육 교장회(전지장)는 3일, 특수학교가 당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밝히기 위해 실시한 상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특수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은 40%로, 그 중 가장 높은 비중은 자폐증이었다.

 

또한 대인 관계 등 학업 이외의 사정으로 입학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전국의 전지장에 가입한 특수학교(본교 648개교, 분교 74개교, 분교실 71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초등부에서 고등부까지 학생 10만 5627명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중 발달장애 등을 지닌 학생은 4만5132명으로 전체의 42.7%였다. 이 가운데 지적장애를 동반한 자폐증이 가장 많은 4만359명으로 38.2%였다.

 

그 다음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3038명 (2.9%), '고기능 자폐증 또는 아스퍼거 장애 "1734명(1.6%) 순으로 나타났다. 자폐증 학생을 위한 학급을 설치한 곳은 5.1%로, 자체지도를 하는 학교는 29.9%(147개교)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특수학교에 입학한 이유를 물었을 때, ADHD나 고기능 자폐증 또는 아스퍼거 장애 학생은 학습 능력을 이유로 입학한다는 응답이 41.5%로 가장 많았다.

 

한편 등교 거부나 집단 괴롭힘 등의 2차적인 문제가 12.6%, 대인 관계의 문제가 24%, 기타 21.9% 등 총 60%에 육박해, 학업 이외의 이유로 입학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 현장의 과제로 지도력 및 전문성 부족, 인재육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82.6%였다. 반면 학생의 증가 · 교실 부족 · 대규모화라고 응답한 비율은 24.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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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2 [14:38]  최종편집: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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