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토픽]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공사 재개’ 권고 외

박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0/21 [22:41]

[금주의 핫토픽]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공사 재개’ 권고 외

박은영 기자 | 입력 : 2017/10/21 [22:41]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공사 재개’ 권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20일 원전 공사 재개를 권고했다. 위원회의 설문 결과 공사 재개가 59.5%로 중단 40.5%와 많은 차이를 보였다. 

청와대는 위원회의 권고를 존중한다고 발표해 곧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탈원전 방침은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다. 

 

추명호·추선희 영장 기각

20일,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각종 정치공작의 핵심 인물으로 지목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과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과 관제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국정원 추 전 국장은 “전체 범죄사실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피의자의 주거 및 가족관계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어버이연합 추 사무총장에 대해 오민석 판사는 “피의자의 신분과 지위, 수사진행 경과 등을 고려할 때 도망 및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사유로 영장이 기각됐다.

 

이에 검찰은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박 전 대통령에 탈당 권고

자유한국당은 20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에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다. 박 전 대통령이 10일 이내에 자진 탈당하지 않으면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 처분 된다. 이날 박 전 대통령과 함께 대표 친박계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도 탈당 권유가 내려졌다.

 

반면 18일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구치소 수감생활에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유엔 인권 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구치소 독거실의 면적은 10.08㎡로 많게는 일반재소자 6-7명이 쓰는 방 크기로 알려졌다.

 

트럼프 방한 예정

내달 7-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국빈방문한다. 이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문제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미국 백악관은 이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기획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