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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
트럼프 대통령, 첫 칠면조 사면 행사 가져
 
Julie Go 기자 yk.newsdigm@gmail.com 기사입력  2017/11/23 [14:36]

 

▲ 트럼프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에 사면시킨 칠면조 '드럼스틱' (사진: 백악관 공식사이트 )  © 뉴스다임

 

23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백악관에서는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중 첫 '칠면조 사면식'을 가졌다.

 

미국 최대 명절 중의 하나인 추수감사절에 각 가정의 식탁마다 오르게 되는 운명에 놓인 칠면조를 해마다 한 마리씩 백악관에서 사면을 시킨다. 

 

이 풍습은 1873년 로드 아일랜드의 한 농부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백악관에 선물로 기증한 칠면조에서 시작됐다. 해마다 백악관으로 기증되는 칠면조는 대통령 주관으로 가끔씩 사면되기도 했지만 1989년 조지 H.부시 대통령 시절부터 정식 '사면' 행사로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아들 배런 등과 함께 백악관에 온 '드럼스틱(Drumstick)'이라는 이름의 칠면조를 쓰다듬은 후 "드럼스틱은 아주 행복해질 것입니다. 드럼스틱아, 준비됐니? 너는 이제 사면이다"라며 사면식을 선포했다.

 

사면된 칠면조 '드럼스틱'은 이번 사면식을 위해 같이 준비된 또 다른 칠면조 '위시본(Wishbone)'과 함께 버지니아 공대로 옮겨져 평화로운 여생을 역대 사면된 동료들과 같이 평생 보낼 수 있게 됐다.

 

▲  고 레이건 대통령이 1982년 추수감사절 칠면조를 사면시키고 있다. (사진: 백악관 공식 사이트제공)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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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3 [14:36]  최종편집: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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