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에게 1년 중 가장 지출이 많은 때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이 시기에 크리스마스 보너스가 지급되는 직장인의 비율은 55%에 이른다.
유명 대기업에서는 크리스마스 보너스가 어떻게 지불되고 있는지 독일 빌트(Bild)지가 조사했다.
우선, 1개월분 급여액이 100% 보너스로 지급되는 주요 기업으로는 아디다스, 독일뱅크, 코메르츠은행, 도이치포스트, 포르쉐 등이다.
이 외에도 과자 업체의 하리보, 스웨덴의 대형 가구 체인 이케아 등도 100% 보너스를 지급한다.
다음으로 보너스 금액을 100% 이하로 지급하는 곳은 BMW, 독일철도, 헨켈 등이다.
한편, 구체적인 금액으로 제시하는 곳은 아마존, 로지스틱, 버거킹, 맥도날드 등이다. 이들은 400~568유로 (약 51만5000~73만1800원)을 고정 금액으로 하고 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받을 권리’는 피 고용인에게 법적으로 보장돼· 있지 않고, 금액도 회사에서 고용 계약 시 정한다.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WORLD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