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절찬리 ‘간주점프를 하다’ 이야기 콘서트

서울청년예술단선정 5명의 젊은 예술가 참여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7/12/12 [10:57]

어쩌면절찬리 ‘간주점프를 하다’ 이야기 콘서트

서울청년예술단선정 5명의 젊은 예술가 참여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7/12/12 [10:57]
▲ 어쩌면절찬리,‘간주점프를 하다’콘서트(사진제공 : 어쩌면절찬리)     © 뉴스다임

 

간이제작소 어쩌면절찬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홍대 스텀프극장에서 이야기 콘서트 ‘간주점프를 하다’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청년예술단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무용, 전통, 음악 등 7개 분야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간주점프를 하다’는 전통음악, 인디록, 사진예술 영역에서 활동하는 5명의 청년예술가들이 만드는 응원과 공감의 콘서트다. 5명의 예술가들은 2017년 한 해를 돌아 보면서 지나쳐버리기에는 못내 아쉬운 이야기들을 하나씩 준비했다. 각자의 사연을 마치 ‘간주점프’를 하듯이 서로 다른 이야기와 음악을 보여준다.

 

어쩌면절찬리 양보나 대표는 “사연도 장르도 제각각이지만 우리가 함께 나눠온 그 열정만큼은 하나” 라며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콘서트인 만큼 다른 어떤 무대보다도 행복하게 불러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간이제작소 어쩌면 절찬리는 연희꾼 양보나가 이끄는 프로젝트 공연집단이다. 한국 고유의 종합공연예술인 ‘연희(演戲)’에 기반해서 주로 활동하지만, 탭댄스·재즈댄스·인디음악 등 다른 장르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도로시난장굿, 양보나의 지극히 ‘갠’적인 이야기, 도로시난장굿: THE CONCERT가 대표작이다. 전통예술(양보나, 김주현, 김무빈), 인디록(양재석), 사진(박원빈)이 어우러져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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