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서민, 노동자, 농민과 어우러져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 것"

박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2/14 [09:44]

김성태 "서민, 노동자, 농민과 어우러져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 것"

박은영 기자 | 입력 : 2017/12/14 [09:44]

자유한국당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원내대표회의에 참석해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동안 금수저, 기득권, 대기업, 가진 자들의 정당으로 인식된 굴레를 벗어던지고 서민, 노동자, 농민과 함께 어우러져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강력한 제1야당으로 문재인 정부의 극단적 좌파 포퓰리즘, 퍼주기 정책, 정치보복, 안보무능포기 등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하고 저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 예산처리과정에서 보여준 제1야당을 고의적으로 배제한 채 국정운영을 해온 문정권의 국정운영방식을 단호하게 거부한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김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국정운영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위해 화끈하게 협력할 용의도 있다”며 정부와의 공조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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