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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첫날 공식 일정으로 중국 북경 완다문화주점 7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내 67개 지역한인회 회장단, 독립유공자 후손 5명,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 포함해 11쌍의 한중 다문화 부부, 혁신창업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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