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4가지 원칙에 합의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히 한·중 양국의 핫라인 개설 등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한 점을 높이 존중한다"며 "양국 정상 간의 합의가 향후 정치, 경제, 외교, 문화, 인적교류 등 제 분야에서 활성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양국 정상 간의 소통과 합의가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중 양국 간의 교류협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중 정상은 이날 ▲한반도에서 전쟁 절대 불가 ▲한반도 비핵화 ▲북한 비핵화를 포함한 모든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 ▲남북한 간의 관계 개선은 궁극적으로 한반도 문제에 도움이 된다는 4대 원칙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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