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이 지향하는 가치...청년정치 해법 모색

정의당 청년당원들 '해외청년정치 사례연구' 결과보고서 발표·토론

박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2/15 [23:00]

당이 지향하는 가치...청년정치 해법 모색

정의당 청년당원들 '해외청년정치 사례연구' 결과보고서 발표·토론

박은영 기자 | 입력 : 2017/12/15 [23:00]
▲ 정의당 청년당원들이 15일 국회에서 '해외청년정치 사례연구 결과보고서 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다.     © 뉴스다임 박은영 기자

 

 

정의당 청년들의 청년층 확장을 위한 노력이 눈에 띈다.

 

정의당은 15일 국회에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해외 청년정치 사례를 연구한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로 스웨덴 사회민주주의 청년연맹(SSU)을 연구한 청년당원 성현 씨는 “대학 동아리를 비롯한 작은 단위의 풀뿌리 조직을 탄탄하게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작은 단위의 조직이 서로 접촉하며 함께 활동하는 것이 정당 전체의 조직력을 좌우하고 정당의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칠레 공산당 청년 연맹(La Jota)을 연구한 청년당원 유여경 씨는 “La Jota는 청년 연맹이 새로운 정치 세대의 등장을 주도하고 국민의 요구를 대변하고 있다”며 “정의당 청년 조직 또한 청년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에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문제를 다루고 사회운동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참석한 천호선 전 대표는 “청년이 정치에 많이 진출하는 것은 좋다”고 말하면서도 “당이 지향하는 가치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검증된 청년이 진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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