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류스타가 꿈인 배우 겸 연출가 윤진

“누구에게나 편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03/08 [22:01]

[인터뷰]한류스타가 꿈인 배우 겸 연출가 윤진

“누구에게나 편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03/08 [22:01]

▲ 연출가 겸 배우 윤진     © 뉴스다임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근방에서 배우 겸 연출가 윤진을 만났다. 장난끼가 가득하지만 그 속에 열정이 있는 윤진은 작은 배역이라도 최선을 다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어떻게 배우가 됐나?

배우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많은 대중들이 기억해 주는 배우가 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배우 뿐만 아니라 영화연출도 하고 있어요.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어느 독립영화 감독님의 강의를 참관한적이 있었는데 강의 후 감독님께 “대구에 영화촬영이 생기면 작은 배역이라도 써주세요” 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감독님과 연락처를 교환하면서 그것이 계기가 돼 배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도약선생’ 이라는 작품이 아쉬움이 많습니다. 작은 역할이었는데 연기라는 걸 처음 하다 보니 긴장감과 돋보이려는 욕심에 NG가 너무 많아 결국 제작비와 시간상 문제가 생겨 출연배우와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연출한 ‘옥상에 호랑이’, ‘나운규 프로덕숀’ 이라는 단편영화가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연기를 하며 잊지 못할 에피소드?

촬영장에서 제가 맡은 인물에 대해 자신이 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발성과 호흡 때문에 연기에 대해 나는 재능이 없나?”, “이렇게 해도 되는지?” 고민을 하면 할수록 거기에 다른 고민이 또 생기고 끝이 없어 결국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촬영이 끝난 후 촬영장의 선배와 고민 상담을 많이 했습니다. 선배는 “원래 배우는 무대에 서든 안 서든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이라며 “고난이 생기는 거라면 촬영이 생겨서 갖는 스트레스다 더 낫다” 라고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이 말을 지금까지도 명언처럼 가슴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배우를 처음 시작하며 “누구에게나 편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지금 연예, 정치, 예술 등 많은 분야가 이슈화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불편하지 않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네요. 하지만 나중에 또 바뀔수도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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