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한옥마을에만 있는 특별한 것들

박은영·이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6/14 [11:48]

은평한옥마을에만 있는 특별한 것들

박은영·이수민 기자 | 입력 : 2018/06/14 [11:48]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한옥이 밀집돼 있는 ‘은평한옥마을’. 현대인의 생활방식에 맞게 설계된 신(新)한옥들로 이뤄진 한옥마을답게 이곳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일반 주택가에선 흔하지만 한옥마을에 있기에 눈길을 끄는 것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① 프렌차이즈 카페

영어로 된 간판의 프랜차이즈 카페가 한옥마을에 들어서있으니 다소 생소하게 느껴진다. 한글 간판으로 된 전통찻집일 것 같은 곳에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들어서있으니 괜히 내부를 구경하고픈 마음이 든다. 처마 밑엔 2층 테라스도 있다.

 

 

 

② 편의점

낮밤으로 활동량이 많은 도시인들과 1인 가구에 최적화돼있을 법한 편의점이 한옥마을에도 있다. 다만 영업시간은 24시간이 아니고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니 새벽이용은 어렵겠다.

 

 

 

③ 선거홍보물

13일 치러진 지방선거 벽보가 걸려있다. 도시에서도 보기 좋은 건 아니었지만 한옥마을에서는 미관을 해치는 것 말고도 뭔가 더 어울리지 않는 듯한 미묘한 기분이 든다. 후보들이 도포를 걸치고 찍은 사진이었으면 좀 나을까?

 

 

 

④ 마을회관 

한옥마을이니 마을회관도 한옥이다. 마을회관 게시판도 원목으로 만들어 고풍스럽다. 느낌 있다!

 

 

 

⑤ 양옥

흔한 양옥도 이곳에선 특별하다. 길을 가운데 두고 한옥과 양옥이 마주 선 모습이 이색적이면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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