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경쟁 후보들 중 다시 선두로 나섰다.
CNN방송은 2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여론조사기관 SSRS과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민주당 등록 유권자 34%가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매사추세츠주 연방상원의원의 지지율은 19%로 2위를 기록했고,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은 16%에 그쳤다.
그러나 24일(현지시간) 발표된 퀴니피액대학 설문조사 결과는 1, 2위가 또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워런 상원의원이 28%로 선두였고 그 뒤를 이어 바이든 전 부통령이 21%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후보 토론회를 시작한 이후 워런 상원위원이 한동안 1위 자리를 지켰으나 다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 상승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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