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직박구리. 우는 소리도 요란하다. 날 때는 물결 형태로 오르내리며 날아간다. 예전에는 산에 가까워야 볼 수 있던 직박구리가 도심에서도 흔히 보인다.
그만큼 직박구리의 터전이 넓어져서인지 살아갈 산이 훼손되어 도심으로 이동을 한 것인지 알 수 없다.겨울이 되면 월동하기 위해 산에서 도심으로 내려온다.
그 시기에는 여러 마리에서 혹은 수십 마리의 직박구리들이 모여 함께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직박구리의 소리는 찌이익~하는 요란한 소리도 있고 마치 노래하듯 운율이 있는 소리도 있다.
노래하듯 우는 소리를 들으면 마치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 같다. 흔한 새이자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한 새인 직박구리는 둥지를 지을 재료를 구하느라 바쁘다.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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