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제주 한남 숲'에서

장윤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8/07 [10:20]

여름 휴가는 '제주 한남 숲'에서

장윤정 기자 | 입력 : 2020/08/07 [10:20]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지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도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해수욕장에 집중되는 제주도 관광객을 분산하기 위해 6일부터 제주 한남 숲 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한남 시험림 탐방구간 삼나무전시림     사진제공 :산림청  © 뉴스다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남 숲은 사려니숲과 사려니오름이 연결된 약 15km의 숲길에서 다양한 주제로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난대상록수림의 녹음, 국내 최대크기의 삼나무숲과 팔색조, 백운란 같은 희귀 동·식물이 가득한 숲은 재충전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자연생태체험 등 교육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남 숲 탐방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숲 해설은 오전 9시, 11시, 오후 1시, 2시  4회 운영한다.  예약은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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