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은 ‘투르 드 코리아’가 8일 오전 9시 30분 하남 미사리경정공원에서 충주 세계무술공원 구간(132.7km)을 시작으로 개막됐다. 총 연장 1259km의 대장정이 펼쳐질 이번 대회는 15일까지 8일간 무주, 구례, 구미, 영주, 평창, 양양 등 전국 우리 국토를 가로지르며 진행된다. 투르 드 코리아는 세계 최고의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를 모델 삼아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8회째를 맞으면서 자전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국내 대표적인 스포츠이벤트다. 이번 대회 코스는 충주 세계무술공원, 무주 태권도공원,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 등과 우리나라 전역의 아름다운 지역과 장소를 소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대회는 해외팀 12개국 15개팀, 국내팀 5개팀, 프로컨티넨탈팀 3개팀, 컨티넨탈팀 15개팀, 국가대표팀 2개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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