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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자들 연간 2163시간 일한다…OECD 2위
OECD 평균의 1.3배, 네덜란드의 1.6배 수준
 
정의정 기자 기사입력  2014/08/25 [09:27]

한국 근로자들은 OECD 회원국 중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2163시간을 일해 OECD 34개 회원국 중 멕시코(2237시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리스(2037시간)와 칠레(2015시간)도 2천 시간이 넘었다.
 
한국인들의 근로 시간은 OECD 평균(1770시간)의 1.3배에 달했으며 근로 시간이 가장 적은 네덜란드(1380시간)의 1.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네덜란드와 함께 독일(1388시간), 노르웨이(1408시간), 덴마크(1411시간), 프랑스(1489시간) 등 유럽 선진국의 근로시간이 대체로 적었다.
 
한국 근로시간은 2000~2007년 부동의 1위를 고수하였으나, 2008년 멕시코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이러한 근로시간 감소는 주5일 근무제 시행(2004년 7월)과 함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업률 상승 및 시간제 근로자 증가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의 근로시간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다. 지난해 공휴일이 116일인 것을 고려하면 한국 근로자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8.7시간이다. 노르웨이 근로자가 지난해 한국 근로자와 같은 일수만큼 일했다고 가정하면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불과 5.5시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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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25 [09:27]  최종편집: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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