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을까 하여 한나절 산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꽃망울을 막 틔우고 있는 반가운 산수유를 사진에 담고 돌아오는 길에 오랜 기간 집을 비우셨던 어머니 댁에 들렀습니다. 화분에 오밀조밀 현란하게 모여 있는 또 다른 봄이 있었습니다. 그냥 보면 사뭇 다르지만 나에게는 같은 날 다가온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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