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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비지니스·창작자 위한 ‘네이버 커넥트 2018’

한성숙 대표, 확장된 기술 플랫폼‧소상공인 지원계획 발표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02/21 [23:58]

스몰 비지니스·창작자 위한 ‘네이버 커넥트 2018’

한성숙 대표, 확장된 기술 플랫폼‧소상공인 지원계획 발표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02/21 [23:58]

▲ 기조연설후 기자회견을 하는 네이버 한상숙 대표(오른쪽)와 김광현 네이버 검색리더(왼쪽)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네이버는 주요 비즈니스파트너인 스몰비즈니스 사업자와 창작자 1,300명을 초청해 21일 그랜드 인터콘티네탈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NAVER CONNECT 2018’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NAVER CONNECT 2018’은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도구에 인공지능 기술 ▲검색과 인공지능 플랫폼간 기술 연계를 시도해 기술플랫폼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2가지 계획을 공개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가 다양성의 원칙이자 네이버 성장의 핵심' 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대거 소개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문은 검색과 클로바 두 플랫폼 간 연계다. 한대표는 "올해 검색 조직과 클로바 조직을 합쳐 검색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기술 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며 "메인 화면도 사용자마다 달라지는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가 성공하는 것을 돕는 ‘프로젝트 꽃’과 ’기술 플랫폼’의 지향점과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를 공개하며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약속을 실행해 나가는 네이버의 의지를 강조했다.

 

김광현 네이버 검색 리더는 "검색의 개인화 이슈는 오래된 얘기지만, 그동안 기술이나 데이터가 부족했고 인식에 대한 문제도 있었다"며 "검색 외의 모든 서비스는 개인화가 됐지만, 앞으로 검색 결과도 개인 맞춤형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리더는 "특정시점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하반기부터는 개인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창작자 성장을 위해 오픈한 '파트너스퀘어'를 지방으로 확대, 창업 인큐베이터로 진화시킨다. 역삼은 헤드쿼터 역할, 부산은 패션, 광주는 음식, 대전은 청년 창업을 주요 테마로 각각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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