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아침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며, 특히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일부 지역 시간당 12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주의바란다.
오늘 밤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미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중부지방에는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붕괴, 농경지나 저지대, 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내리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미리 점검하여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외출이나 위험지역 출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바란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6~34도이며,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낮 기온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미세먼지 상황은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 ~'보통' 이겠으나, 전남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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