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이번주 내내 '영하권'...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0/12/16 [10:05]

[오늘날씨] 이번주 내내 '영하권'...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0/12/16 [10:05]

오늘(16일) 아침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와 전라내륙은 산발적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17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 경기와 강원영서, 충북, 경북북부는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낮 동안에도 영하의 분포를 보여 추위가 계속되겠다.

 

자료제공: 기상청 날씨누리  

 

다만, 모레(18일)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수준으로 회복되겠으나, 글피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겠다.

 

따라서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농작물 냉해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바라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5~-4도이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가 되겠다.

 

내일까지 눈이 오거나 눈이 내렸던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눈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바란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 강원영동, 전남, 경상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는 오늘까지,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상태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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