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설 명절에도 청소년들이 먼저 실천한다

정겨운 기자 | 기사입력 2021/02/09 [22:45]

거리두기, 설 명절에도 청소년들이 먼저 실천한다

정겨운 기자 | 입력 : 2021/02/09 [22:45]

여성가족부는 8일, '사회적 거리두기! 청소년들이 먼저 실천합니다'라는 메시지 아래 '코로나19 상황에서 솔선해 설 명절을 슬기롭게 보내는 청소년 집콕생활'을 주제로 청소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한 고비가 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연말연시에 진행한 청소년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이어,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주요 방역수칙을 비롯한 방역대책 등이 담긴 웹포스터를 제작, 여가부 누리집을 비롯해 청소년단체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게시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친척,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방역수칙, 정부 대책 등의 내용을 알리고 동참하도록 권유하는 이벤트와 코로나19로 인해 만나기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 등 친척에게 ‘비대면 안부 인사 보내기’ 이벤트, ‘슬기로운 집콕생활 인증사진 올리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8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선착순 또는 선정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지들과 이번 설에도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겠지만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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