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정보 자동입수 시스템 구축, 산재환자 MRI정보 제출 안한다

오경애 기자 iandi21@naver.com | 기사입력 2021/03/25 [22:45]

진료정보 자동입수 시스템 구축, 산재환자 MRI정보 제출 안한다

오경애 기자 iandi21@naver.com | 입력 : 2021/03/25 [22:45]

근로복지공단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와 협업, 산재노동자의 진료정보를 온라인으로 입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26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4월에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근로복지공단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협업해 개발한 연계 시스템으로 산재 신청을 위해 노동자가 직접 제출하던 의료영상정보(MRI, CT 등)를 온라인으로 입수함에 따라 요양에 전념해야 하는 연간 15만 산재노동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업무량의 획기적 경감 및 신속한 민원서류 처리가 예상된다.
 
또한, 연간 68억 원에 달하는 행정비용과 의료기관과 개별 연계 시스템 구축비 880억 원을 절감하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산재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재심사 청구 시 공단에서 고용노동부로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를 통해 의료영상정보를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1월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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