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벚꽃거리 ‘라이브캠’으로 즐기세요

Julie Go 기자 yk.newsdigm@gmail. | 기사입력 2021/04/02 [15:58]

워싱턴 DC 벚꽃거리 ‘라이브캠’으로 즐기세요

Julie Go 기자 yk.newsdigm@gmail. | 입력 : 2021/04/02 [15:58]

워싱턴 DC의 벚꽃거리 (Cherry blossom trees along the Tidal Basin in Washington DC) 사진: 니콜라스 레이먼드 Image by Nicolas Raymond via Flickr (https://www.flickr.com/photos/82955120@N05/15868564731)

 

워싱터니안(Washingtonian.com)지는 1일(현지시간), 베데스다(Bethesda) 켄우드 지역(Kenwood Neighborhood) 벚꽃거리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DC의 몽고메리 카운티(Montgomery County)에는 약 1,200 그루의 벚꽃 나무가 있으며, 해마다 수천 명의 꽃 구경꾼을 끌어들이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켄우드 지역은 워싱턴 DC에서 벚꽃 시즌을 즐기고자 하는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소이다.


그러나 이번 주말에는 핑크색 꽃잎이 흩어지는 거리를 드라이브할 계획을 세우지 말라고 권했다. 현재 꽃이 만개한 시기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주말에는 아예 방문객을 제한하고 카운티 경찰은 비거주자의 차량 접근도 차단할 것이라고 했다.

 

국립 공원 관리청은 지난주 보행자와 차량 통행을 모니터링하고 제한하며, 주변의 도로, 주차장, 기념관, 패들 보트도 폐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켄우드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2시에서 6시 사이에 도로 폐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집에서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는 워싱턴의 벚꽃놀이를 할 수 있다. 실시간 ’라이브캠(EarthCam)’으로 벚꽃거리 및 꽃봉오리까지 자세히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했다.


https://nationalmall.org/bloomcam

이 사이트 안에는 라이브캠 3개의 창이 열려 있다.


1. BloomCam: 내셔널 몰 타이들 베이슨의 라이브 뷰
2. BudCam: 실시간으로 벚꽃 개화 단계를 모니터링하는 뷰
3. MonumentCam 워싱턴 기념비 꼭대기에서 내셔널 몰 서쪽의 라이브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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