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완료한 미국인들 마스크 벗어도 된다

미국 CDC, 예방 접종자 마스크 착용 지침 완화 발표

최고봉 기자 Suho2023@gmail.com | 기사입력 2021/05/14 [18:02]

백신 접종 완료한 미국인들 마스크 벗어도 된다

미국 CDC, 예방 접종자 마스크 착용 지침 완화 발표

최고봉 기자 Suho2023@gmail.com | 입력 : 2021/05/14 [18:02]

14일 CNN, 9NEWS가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해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실내 또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로즈 가든 연설에서 이 새로운 지침을 요약 발표하며 이날은 미국에게 기쁜 날이라고 말하며 더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9NEWS뉴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사진: 9NEWS 캡쳐 © 뉴스다임

 

CDC와 바이든 행정부는 한편으로 백신 접종의 이점을 강조하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한 사람들(마지막으로 필요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난 사람들)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아 왔었다.

 

새로이 발표된 지침에 따라 여전히 버스, 비행기, 병원, 교도소 및 노숙자 보호소와 같은 혼잡한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직장, 학교 및 기타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며 거리두기도 완화되게 된다. 

 

미국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캠페인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미국인 31%인 1억 5백만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약 44%인 1억 4천7백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바이든 행정부는 6주내에 1억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코로나 확진 사례는 9월 이후 가장 낮았고, 사망률은 작년 4월 이후 가장 낮았으며, 코로나 검사 양성률은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가장 낮아지게 되었다.

 

미극 질병통제 예방센터(CDC) 로쉘 왈렌스키(Rochelle Walensky) 국장은 초기 백악관 브리핑에서 "우리 모두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이 순간을 간절히 원해왔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변화는 백신 접종을 한 수백만 명의 사람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왈렌스키 국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사례를 들며 백신은 이전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백신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강력한 보호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바이러스의 일부 돌연변이 버전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계속 백신 기능을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을 피할 수 있을 만큼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12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 등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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