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김치 5개 제조소 김치 검사명령·위생 실태조사 및 안전성 검사

3월 12일부터 이 달 7일까지 수입식품 통관 및 유통 단계 검사 결과 ·후속조치 방안 발표

고현아 기자 armian23@hanmail.net | 기사입력 2021/05/18 [21:14]

식약처, 수입김치 5개 제조소 김치 검사명령·위생 실태조사 및 안전성 검사

3월 12일부터 이 달 7일까지 수입식품 통관 및 유통 단계 검사 결과 ·후속조치 방안 발표

고현아 기자 armian23@hanmail.net | 입력 : 2021/05/18 [21:1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김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강화된 수입식품 통관 및 유통 단계 검사를 3월 12일부터 이 달 7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일부 배추김치‧절임배추‧김치원재료 제품 등의 부적합을 확인하고 부적합이 2회 이상 발생한 5개 해외제조업소 김치를 검사명령 대상 품목으로 지정하고 17일부터 최초 수입되는 모든 김치에 대해 정밀검사 항목 외에도 여시니엔테로콜리티카를 추가하는 등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 사진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  © 뉴스다임

 

통관단계 검사 결과, 검사 강화 기간 동안 수입 신고된 중국산 김치 289개 제품에 대해 보존료, 타르색소,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등 5개 항목을 검사했으며, 그 결과 15개 제품이 여시니아 검출로 부적합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수입 신고돼 5개 항목을 검사한 중국산 절임배추 4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는 허용되지 않은 보존료가 검출돼 부적합했다.

 

이에, 부적합 제품 정보를 수입식품정보마루에 공개하고, 반송 또는 폐기토록 했으며, 동일제품 수입신고 시 정밀검사를 5회 연속 실시하고 있으며 수출국 정부에 통보해 개선을 요청했다.

 

한편, 유통단계 검사 결과 국내 유통되고 있는 수입김치 30개 제품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의 김치 원재료 120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냉동 다진 마늘 1건에서 세균수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부적합 제품 회수·폐기 정보를 수입식품정보마루에 공개하고 영업자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며, 향후 동일제품이 수입신고되면 정밀검사를 5회 연속 실시토록 조치했다. 

 

식약처는 상기 부적합 제품에 대한 공통된 조치에 더해 4월 15일 발표한 ‘수입김치 안전‧안심 대책’과 전문가 자문에 따라 통관단계에서 여시니아 부적합이 2회 이상 발생한 5개 해외 제조업소 김치를 검사명령 대상 품목으로 지정, 6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다.

 

또한 17일부터 국내 최초로 수입되는 모든 김치에 대해 정밀검사 항목 외에 여시니아를 추가 항목으로 검사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국내 유통되는 수입김치의 유통경로 조사, 유통단계별 위생실태 조사, 안전성 확인을 위한 구매·검사를 실시해 유통단계에서의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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