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즈주, 시드니 등 인근 지역 델타 변이 확산 '지역봉쇄'

권경화 기자 Katekwon1021@gmail.com | 기사입력 2021/06/26 [14:28]

뉴사우스웨일즈주, 시드니 등 인근 지역 델타 변이 확산 '지역봉쇄'

권경화 기자 Katekwon1021@gmail.com | 입력 : 2021/06/26 [14:28]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시드니를 비롯해 뉴사우스웨일즈(NSW)주 내 코로나 지역 감명 1일 확진자가 하루밤 사이 20명을 넘어서면서 본다이 집단 감염 사례가 총 65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호주 최대 도시인 시드니와 인근 지역내 거주자 5백만 명의 주민들의 여행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코로나19 감염이 지난 몇 달 동안 거의 제로에 가까웠지만 이번 집단감염 사례 증가로 마스크 착용은 다시 한 번 필수가 되었다. 

 

25일 국영방송 ABC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최소 1주일 동안 시드니 시티(City of Sydney)를 포함, 울라라(Woollahra), 웨이벌리(Waverley), 랜드윅(Randwick)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택 머물기 명령(Stay Home Orders)' 및 모임 제한 등이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24일 글라디스 베레질킬리안 뉴사우스웨일주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ABC 캡쳐 © 뉴스다임

 

또한 광역 시드니(블루마운틴, 울릉공, 센트럴 코스트 포함)에서 현재 시행 중인 방역 규제 조치 역시 7월 2일 자정까지 연장됐다.

 

글라디스 베레질킬리안(Gladys Berejiklian) 뉴사우스웨일즈주 총리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된 이래로 아마도 뉴사우스웨일즈가 겪고 있는 가장 무서운 시기”라고 언급하며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보다 강도 높은 방역 규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조치를 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사우스웨일즈 보건 당국자들은 시드니 공항 리무진 운전자가 델타 변종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을 때 시작된 발병을 억제하기 위해 일주일 이상 노력하고 있다. 그는 공중 보건 지침을 위반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으며 외국 항공사 승무원들을 운송하는 가운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 사례는 상점이나 카페에서 단 몇 초 동안의 일시적인 공기 접촉에서 비롯돼 관계자들은 더 많은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22일 화요일 자정부터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와의 무격리 여행(quarrantine-free travel)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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