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아침 기온 5도 이하로 추워...동해안 중심 '비'

고현아 기자 armian23@hanmail.net | 기사입력 2021/10/21 [10:27]

[날씨] 당분간 아침 기온 5도 이하로 추워...동해안 중심 '비'

고현아 기자 armian23@hanmail.net | 입력 : 2021/10/21 [10:27]

오늘(21일) 아침까지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와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바란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고,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자료제공: 기상청 날씨누리     ©뉴스다임

 

따라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되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주의하기 바란다.

 

또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경남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고,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2~10도, 낮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경상권동부는 대체로 흐리겠다.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동부는 아침부터, 경북동해안은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내륙은 오후에 차차 그치겠다.

 

한편, 강원동해안은 밤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경남동부, 내일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먼바다는 오늘 오전까지 동해중부전해상은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내일 밤부터 동해남부해상에 다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모레(23일) 동해중부먼바다와 남해동부해상, 제주도해상에도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 낮부터 밤 사이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 내일 낮부터 밤 사이 동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의 미세먼지 상태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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