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등 '건조특보' 발효, 강원도 중심 '강풍'...산불 주의오늘(1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충청내륙, 강원도와 전라도, 경상도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비소식이 없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또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내일(20일) 낮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모레(21일) 밤부터는 바람이 더욱 강해져 평균풍속 35~65km/h(10~18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겠다.
따라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강원영동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시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3~13도, 낮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오늘의 미세먼지 상태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종·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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