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은도서관 342개소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한다

하선희 기자 hshsuny2018@naver.com | 기사입력 2022/06/07 [10:08]

경기도, 작은도서관 342개소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한다

하선희 기자 hshsuny2018@naver.com | 입력 : 2022/06/07 [10:08]

경기도가 올해 도내 작은도서관 342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등을 위한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한다.

 

▲ 만세작은도서관     사진제공 : 경기도  © 뉴스다임

 

작은도서관이란 대규모 예산·부지가 필요한 공공도서관 외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아파트, 교회 등에서 도민 접근 편의성을 위해 설치된 곳으로 도내에는 총 1천825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도는 취약계층 쉼터 제공 등을 위해 2017년부터 도내 작은도서관을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 중이다. 

 

올해에는 5억5천만 원을 들여 시·군에서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요청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기료, 가스비 등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냉난방비는 연말까지 지원돼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 겨울에는 혹한기 쉼터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도내 작은도서관들은 도와 시·군의 냉난방비 지원을 바탕으로 화성시 만세작은도서관의 ‘도서관에서의 1박 2일 야간행사’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운영될 작은도서관 342개소는 도서관별 운영 요일 및 시간이 다른 만큼 방문 전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확인해야 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