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김경희 기자 jasu6318@naver.com | 기사입력 2022/06/23 [11:53]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김경희 기자 jasu6318@naver.com | 입력 : 2022/06/23 [11:53]

환경부는 국민과 지자체의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2,360여 가구 및 1,710여 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환경부  © 뉴스다임

 

환경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60가구를 대상으로 온열환자 예방을 위해 창문형 냉방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진단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환경보건서비스 지원사업’을 연계해 제공한다.

 

33개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건물 옥상 및 외벽 등에 차열도장(쿨루프, 쿨윌, 쿨페이브먼트) 및 창호를 설치하는 실내환경 개선을 비롯해 소규모 물길 폭염 쉼터 조성 등 기후변화 적응 인프라 확충에 국고 47.5억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시민단체 및 기업, 산하기관과 협력하여 생활 속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공익활동도 펼친다.

 

시민단체,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국 56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000여 곳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컨설턴트와 함께 양산, 부채, 생수, 간편식, 여름 베개 및 이불 등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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