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인생 레벨업 치트키 7단계 모델로 담아낸 『역행자』경제적 자유 얻으며 행복에 다가서는 법을 담다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유전자와 본성에 치우쳐서 살아간다고 한다. 이렇게 본성에 치우쳐 사는 사람을 '순리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5%의 역행자들은 다르다. 타고난 유전자와 본성을 역행하면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역행자』(웅진지식하우스 펴냄)의 저자 자청은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하며 인생 레벨업 치트키를 아낌없이 풀어냈다.
유튜버로도 활동했던 저자는 자신이 10년간 찾아낸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통해 독자들도 부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나는 인생의 공략집이라고 생각한 이 특별한 방법들에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책엔 내가 겪은 10년의 시행착오를 3년으로 줄일 수 있는 모든 치트키가 담겨 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10년 전 나에게 이 책을 꼭 전해주고 싶을 정도다. 내가 이것들 중 일부라도 알았더라면 그렇게까지 고생하진 않았을 텐데, 멀리 돌아가진 않았을 텐데, 훨씬 더 빨리 자유를 찾았을 텐데 싶다. -'역행자' 본문 중에서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살펴보자. 저자에 따르면 1~2단계에서 자신은 '돈에 관심이 없다'는 자의식을 바꾸고 나서야 자기 인생이 열등감에서 사라지고 자기 정체성의 변화를 가져온다.
기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면서 온라인이라는 거인에게 올라타게 됐다. 그 당시, 고3 아들의 학원비를 구할 수 없어서 블로그에 어려운 처지를 솔직하게 글로 써서 올리면서 치유를 얻어냈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등 정체성의 변화를 겪었다. 이로 인해 기자라는 직업에 뛰어드는 계기가 되었다.
3단계는 조상들이 생존을 위해 먹어 치우던 유전자 오작동으로 지금도 칼로리 과다의 본능이 남은 '클루지'다. 우리의 인생을 갉아먹고 있으니 클루지를 잘 이해해서 인간의 그릇된 욕망의 덫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4단계는 뇌 자동화인데 머리를 어느 정도 좋게 만들어야 비로소 5단계를 진행할 수 있는데 역행자가 이 지식을 통해서 좋은 판단을 꾸준하게 많이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5단계까지가 기초 근력 운동이었다면 6단계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상황별(대기업 종사자,저임금 노동자, 자영업자, 백수)로 다양하다.
돈 버는 근본 원리는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는 문제 해결력에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읽기, 글쓰기, 미라클 모닝, 운동 루틴을 실행하고도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7단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것은 실패의 두려움이 과도하다는 것이다
보통 인생에서 7~8번의 실패를 통해서 레벨업이 되고 성공을 이룬다. 실패는 성장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도 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역설적인 말을 남긴다. "인생은 즐기면서 놀면서 쉬면서 효율적으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승자다"
그러나 저자가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 10년간 8시간 이상의 수면은 유지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렸지만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따르면서 1년간 200여 권의 책을 읽고 무의식을 해체했던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역행자』는 자기계발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이 실행하고 싶도록 풀어서 설명하고 있고, 책읽기 후의 무의식 해체와 자기 정체성 변화만 이루어도 다음 단계는 책의 복리가 이루어져서 경제적 자유와 행복에 가깝게 다가서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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