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섬유기업, 유럽시장 진출

3~5일까지 독일 뮌헨 패브릭스타트 섬유전시회 참가

최우주 기자 | 기사입력 2013/09/09 [16:55]

경기도 소재 섬유기업, 유럽시장 진출

3~5일까지 독일 뮌헨 패브릭스타트 섬유전시회 참가

최우주 기자 | 입력 : 2013/09/09 [16:55]

▲     © 뉴스다임
경기도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렸던『뮌헨 패브릭스타트 전시회』에 경기도 8개 섬유업체가 참가해 1,165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94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뮌헨 패브릭스타트 전시회는 총 30,000㎡의 규모에 세계 30여 개국, 약 800여 개 사가 참가해 아웃도어, 일반 의류소재, 섬유부자재 등을 전시하는 메이저급 전시회로 올해 경기도에서는 8개 섬유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참여 업체 중 K사의 경우 장기간 보관이 용이한 인조 모피 신제품을 전시해 3만 5천불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으며, L사는 빈티지룩 패션에 어울리는 저가형 보급단추 등을 선보여 20만 불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다.

경기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앞으로 파리 텍스월드(9.16~9.19), LA 텍스타일 쇼(9.30~10.2),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 쇼(10.21~10.24)전시회에 총 31개 섬유업체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을 추진하는 도내 섬유ㆍ가구 중소기업은 경기도 북부청 특화산업과 또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031-850-71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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