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14년 1월 기상특성 발표

예년보다 큰 기온 변동과 적은 강수량으로 관측돼

조수아 기자 | 기사입력 2014/02/03 [21:07]

기상청, 2014년 1월 기상특성 발표

예년보다 큰 기온 변동과 적은 강수량으로 관측돼

조수아 기자 | 입력 : 2014/02/03 [21:07]

2014년 1월 우리나라의 날씨는 예년보다 기온 변동이 크고 강수량이 적은 것으로 관측되었다.
 
기상청 관측에 의하면 1월 전국 평균기온은 0.5℃로 평년(-1.0℃)보다 +1.5℃ 높았다.  상순에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포근한 날이 지속되었고, 24~25일과 27~30일에는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또한 1월 전국 강수량은 10.0㎜로 평년(28.3㎜)보다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았는데, 특히, 남부지방은 강수량이 평년대비 30% 미만으로 매우 적은 강수를 기록하였다.  4일과 21일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 (좌) 대륙고기압 감시구역(40∼60°N, 80∼120°E) 평균해면기압(hPa) 평년편차 시계열, (우) 1월 평균기온 편차(℃)와 강수량 평년비(%)     (제공 : 기상청)

 
전국 평균기온은 0.5℃로 평년(-1.0℃)보다 1.5℃ 상승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가운데 일사에 의한 지면가열이 더해져 포근한 날이 지속되었고,  24~25일에는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으며,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일평균기온 극값을 기록하였다.
 
▲ 1월 전국 45개 지점 평균기온(℃) 일변화   


27~30일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크게 올랐다. 하순 평균기온과 최고기온은 1.8℃와 8.0℃로 평년(-1.3℃와 4.1℃)보다 3.1℃와 3.9℃높았으며, 1973년 이후 각각 최고 4위와 2위를 기록하였다.
 

▲ (좌) 상순과 (우) 하순 기온 상승 모식도 

※ 1월 하순 평균기온 최고 1위: 1979년 2.7℃, 1월 하순 최고기온 최고 1위: 1979년 8.2℃
 

전국 강수량은 10.0㎜로 평년(28.3㎜)보다 33% 감소

 
▲ 1월 전국 45개 지점 강수량(㎜) 일변화 

1월 강수일수와 상대습도는 각각 4.4일과 57.2%로 1973년 이후 최저 4위를 기록했다.

 ※ 1월 강수일수 최저 1위: 1974년 3.0일, 1월 상대습도 최저 1위: 2011년 54.4%

상순과 중순 강수일수는 각각 1.2일과 1.1일로 1973년 이후 최저 3위와 1위를 기록했다.

※ 1월 상순 강수일수 최저 1위: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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