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소득층에 전월세 보증금 지원

저소득 위기가정에 최대 3백만원까지, 총 1억원 지원

박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4/06 [09:40]

경기도, 저소득층에 전월세 보증금 지원

저소득 위기가정에 최대 3백만원까지, 총 1억원 지원

박은영 기자 | 입력 : 2015/04/06 [09:40]
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도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을 지원키로 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아름다운가게로부터 1억 원을 지원 받아 도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1가계 당 최대 300만 원의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이달부터 8월까지 5개월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1인가구 61만7천원, 4인가구 166만8천원)의 200% 이내에 저소득 가정 가운데 긴급한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미성년자녀를 둔 가정이다. 자녀가 장애 등을 사유로 근로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나이제한이 없다.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로부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재판매한 판매수익금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지난해는 경기도와 함께 저소득가정 총 35가구에 전·월세 보증금으로 9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

신청·접수는 각 시·군 무한돌봄센터에서 하며 문의는 경기도 나눔문화팀(031-8008-52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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